" 수출유망중기발굴- 수출500만불이하기업 24일까지 지정신청 접수"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윤동섭)은 5일 지역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유망중소기업 발굴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중기청은 오는 24일까지 KOTRA등 20개 수출유관기관을 통해 수출중소기업을 육성하는 '2005년도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한다.

  지난해 수출액이 500만달러 이하의 수출기업으로 성장가능성이 크고 재무구조가 양호한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또 희망하는 업체는 수출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고 재무평가와 현장실태 조사 등을 거쳐 일정수준 이상의 평점을 획득하면 최종 유망기업으로 지정받는다고 한다.

  부울중기청 관계자는 "희망하는 업체들의 지원을 모두 받아 7월중순쯤이면 선정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1천여개 업체를 지정해 왔으며, 지정된 업체는 수출유관기관의 지원사업에 가점부여, 신용등급 상향, 보증한도 확대 등이 2년간 우대지원된다."고 말했다.

                                                          < 2005년 6월 6일자 경상일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