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3만 5,000평 규모 ‥·2008년 완공계획 "

    북구 매곡지방산업단지 인근에 3만 5,000평 규모의 '중소기업 전용단지' (중산지방 산업단지)가 신규로 조성된다고 합니다.
 
    울산시는 북구 중산동 일원에 매곡산업단지의 입주 수요를 분담할 11만 4,000㎡(3만5,000평)규모의 중산지방산업단지를 208 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2008년까지 조성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고 합니다.

    시는  이와 관련, 중산산업단지조성에 따른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다음달 중 발주되는 '달천지방산업단지 기본계획용역'에 포함시켜 수립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어 용역결과를 토대로 내년 6월 지방산업단지로 지정한 뒤 내년 1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08년 12월까지 단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중산지방산업단지에는 자동차관련 제조업, 기계 및 조립금속 제조업 등과 관련한 중소기업이 집중 유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 연말 준공 예정인 매곡단지가 100%분양되는 등 입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매곡단지 맞은 편에 중산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북구 달천동 달천농공단지(8만 7,000여평) 입주업체와 북구청이 농공단지 확장을 요구함에 따라 인근에 달천지방산업단지( 약 10만평)를 조성키로 하고 이와 관련한 기본계획 수립 요역을 다음달 중 발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05년 7월 5일 울산매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