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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화할 중소기업 물색-노면 깨질 걱정 없는 ‘밧줄 스노체인’ 탄생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14-06-19 09:39 / 조회5,010회 / 댓글0건
▲ 울산시는 울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공동으로 로프(굵은 밧줄)를 이용한 대형 차량용 스노체인을 자체개발해 지난 5월27일 특허 등록을 마쳤다. 6월 17일 시청 햇빛광장에서 시연을 하고 있다. 임규동기자

노면 깨질 걱정 없는 ‘밧줄 스노체인’ 탄생
시-울산시버스운송조합 공동 개발...쇠사슬 대신 선박용 로프 감아 특허

쇠사슬로 만들어져 잘 깨지고 노면을 파손시키는 대형 차량용 스노체인의 단점을 보완할 로프 스노체인이 개발됐다.

울산시는 울산시버스운송조합과 공동으로 굵은 쇠사슬 대신 선박용 로프를 감아 실용성을 높인 스노체인을 개발, 지난달 27일 특허청에 등록(특허 제10­1402699호)했다고 17일 밝혔다.

로프 스노체인은 여러 가닥의 PP(폴리프로필렌)로 만들어 휠을 통해 타이어의 도로 접면부를 감싸고 그 끝에 고리를 달아 탄성 밧줄을 이용하여 안쪽으로 잡아당겨 결합하는 구조다.

시는 지난 2월 울산지역에 폭설이 내렸을 때 시내버스에 이 스노체인을 장착해 시험 운행한 결과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시가 스노체인 개발에 나선 것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울산에서도 눈이 내리는 날이 많아졌으나 눈길 운전이 익숙하지 않은 시내버스 운전자의 운행 차질로 시민 불편이 커지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굵은 쇠사슬로 만든 스노체인은 가격이 비싸고 적설량이 5㎝ 이하일 때는 체인과 도로 노면과의 마찰 때문에 짧은 거리를 운행해도 깨지거나 노면을 심하게 파손시켰고 무거워서 운전사 혼자 체인을 채우기도 어려웠다.

시는 이 때문에 쇠사슬 체인이 적설량이 많지 않은 지역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강원도와 중국 창춘(長春)시 등 강설지역 현장조사에 나섰다. 조사 도중 한 전세버스 운전자가 로프를 타이어에 감고 운행하는 것을 보고 로프 스노체인을 개발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로프 스노체인은 저렴하고 체인 일부가 파손되어도 전체를 교체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다. 또 질기면서 가볍고 부드러운 재질이기 때문에 노면이 거의 파손되지 않으며 운전자가 쉽게 장착할 수 있다. 시는 로프 스노체인을 상품화할 중소기업을 찾고 있고 타 지역에도 보급할 계획이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2014.6.18.목< 저작권자 &copy;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위 기사 내용에 나온것처럼 울산시에서 '밧줄 스노체인'을 개발해 특허 등록까지 마친 상태인데 이를 상품화하여 전국에 보급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지역 신문 뿐만 아니라 전국 일간지에도 나가자 현재 경기지역과 전북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울산시로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고 합니다.
울산시는 기왕이면 울산의 중소기업이 생산해서 보급하는것이 좋겠다는 입장입니다.

개발자 및 담당자는 울산시 대중교통과 신용덕씨이며, 첨부한 대형차량용 스노우체인 특허청 공고전문을 검토한 후에 연락을 달라고 합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일차로 협회로 하시면 됩니다.(협회연락처 : 288-3333)
우리 울산중소기업협회 회원사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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