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화기술개발등 490억 지원

중기청, 내달 2일부터 신청접수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개발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2006년 상용화기술개발 등에 전년(442억원)보다 10% 늘어난 49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개발제품의 판로를 연계해 주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에 160억원 △우수 기술의 중소기업 이전촉진과 실용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이전기술개발사업’에 90억원 △생산현장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 지원하는 ‘중소기업 직무기피요인해소사업’에 240억원 등으로 추진된다.
중기청은 이 사업의 1차분 306억원(구매조건부 83억, 이전기술 53억, 직무기피 170억)을 지원하고, 6월께 2차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기술개발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해 3월 2일부터 24일까지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은 해당 수요기관(기업과제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중소기업 이전기술개발사업’및‘중소기업 직무기피요인해소사업’은 각 지방중소기업청에 기한내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접수된 과제에 대해서는 3월중 현장평가와 전문기관의 기술성·사업성 평가를 거쳐 4월말에 지원업체를 선정, 개발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곤 기자

발행인(처) : 울산매일 2006년 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