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생산 관리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의 사례 

 실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실시하고 있는 3개 회사의 사례입니다.

 [ 에자키 글리코 주식회사 ]

종합 식품회사인 에자키 글리코 주식회사는 마케팅 오토메이션(MA)을 도입함으로써, 쉽게 얻지 못했던 인터넷을 통한 고객 획득ㆍ매출 획득을 실현하였다. MA를 이용함으로써 고객 기업이 어떤 회사인지, 그 회사의 구매 타이밍은 언제쯤인지 등, 다양한 정보를 가시화할 수 있게 되었다. MA를 통해 고객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거래가 쉽게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잠재적인 수요를 갖고 있는 유망고객(리드)에 대한 리드 너처링도 효율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구체적으로는, MA의 활용을 전제로 한 페르소나 설계 및 타깃 선정, 커스터머 저니를 책정하여 시나리오를 만들어 MA를 실시함으로써, 원활한 리드 너처링을 실현하고 있다.

더욱이 오리지널 이름을 넣은 노벨티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미국의 IT 기업으로부터 듣는 노벨티 성공담’이나 노벨티에 관한 조사 보고서를 웹사이트에 화이트페이퍼로 게재, 너쳐링용 콘텐츠를 확충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동사는 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비축 식품도 제안하고 있는데, 이전에는 해당 분야의 매출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MA를 통해 얻은 유망고객의 반응에 관한 정보를 활용하여 웹사이트를 개선한 결과, 문의로부터 수주로 이어지는 확률이 100%가 되었다.

또한 메일의 개봉률 및 클릭률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했는지 평가한 다음 메일의 내용이나 발송 타이밍을 개선하였다. 이렇듯 시책의 결과를 곧바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개선하는 작업이 쉬워졌고, 매출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 코니타 미놀타 주식회사 ]

전자기기 제조사인 코니타 미놀타 주식회사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을 도입함으로써 약 24,000시간의 노동 시간을 절감하는 데 성공하였다.

디지털 워커라 불리는 RPA는 데이터를 옮겨 적는 작업이나 종이 매체를 데이터화하는 등의 반복적인 업무를 부담한다. 이로 인해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고 실수가 줄어들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당사에서 RPA가 담당하는 부문은 제품 개발 및 제조 분야이다. 이러한 RPA 소프트웨어로 인해 사원의 잔업을 줄이고, 기획ㆍ전략을 생각하는 데 들어가는 리소스(자료ㆍ자원)을 확장 및 확충하며, 설계 및 제품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동사가 RPA를 선정한 이유는, 글로벌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도입한 곳의 제품 개발ㆍ제조 부문이 자율적으로 Bot을 개발할 수 있어 상성이 좋고, 서버형이라서 관리하기도 편하다는 점 때문이다.

또한 동사는 중기 경영 계획에서 제시하는 과제 제기형 디지털 컴퍼니로의 변혁과 그러한 변혁에 대한 의식을 사원들이 갖게 하여 활성화를 꾀하고자 하고 있다. 그리고 2018년부터 시작된 RPA를 통한 변혁은 현재, 자국내외 19개의 비즈니스 부문에서 약 200개의 Bot을 가동시키기기에 이르렀다.

앞으로는 유럽, 아시아, 중국의 거점에서 RPA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도레이 주식회사와 일본 전기주식회사(NEC)]

도레이 주식회사는 일본 전기주식회사(NEC)가 제공하는 ‘품질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중 하나인 ‘품질 데이터 기반’을 바탕으로, 품질 보증 체제를 강화하였다. 품질 데이터 기반에서는 IoT 및 AI를 활용하는 제품의 품질 관리를 디지털화할 수 있다.

공장에서는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고 확인하는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 품질이 낮은 제품을 제공하면 클레임을 받기 쉽다. 또한 화학 기업이나 전자기기 기업에서 제조하는 제품은 타사의 제품의 원료나 부품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결함이 있는 제품을 제공하게 되면 그것을 사용하는 거래처 제품의 품질까지 떨어뜨리게 된다. 따라서 품질 검사 정보를 공급체인 상에서 공유하는 것은,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작업이다.

도레이 주식회사와 일본 전기주식회사는 검사기기를 통해 품질 검사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 형태로 직접 수집하고,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렇게 함으로써 공정 수를 줄이면서도 언제든지 품질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더욱이 검사 정보 및 관리 정보가 각 회사마다 달랐던 것을, 클라우드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표준화하게 되어, 업계 표준의 신뢰할 수 있는 품질 증명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공급체인 상에서 디지털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품질 보증 업무의 효율과 정보의 신뢰성을 모두 향상시키게 되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에 의해 기업 간의 제휴가 강화된 사례라 할 수 있다.

3.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무엇이 가능한가?

그렇다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과 관련하여 기업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실현할 수 있는 5가지 점을 자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고객 관리의 시스템화

고객 관리를 시스템화함으로써, 담당자 개개인이 기억하는 고객 정보는 물론, 메일이나 채팅 등 서로 다른 툴에 분산되어 있는 문의 이력을 일원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사원 누구나 필요할 때 정보를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원활한 팀의 연계가 가능하다. 또한 분석 기능을 사용하면 시책 및 업무 능력 등 개선할 점을 파악하고, 이해하기 쉽게 가시화할 수 있다.

근태 관리의 시스템화

사원들의 매일의 출퇴근 기록 및 유급 휴가ㆍ잔업 등의 신청ㆍ승인 처리 등의 흐름을 자동화할 수 있다. 그리고 사원 개개인의 근태 실적 데이터를 급여 관리 시스템과 연계함으로써, 급여를 계산하는 공정 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개개인의 사원마다 서로 다른 업무 형태 및 고용 계약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계산하면 실수가 발생할 수 있지만, 근태관리를 시스템화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언제든지 근태를 입력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위치 정보와 연동시켰을 때 외근 시의 근태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다.

-출처:  IRS GLOBAL https://www.irsglob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