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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품’ 이젠 부산 안가도 돼요-울산제일일보 |
| 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일 : 13-06-14 08:06 / 조회3,751회 / 댓글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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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산시내면세점 28일 오픈
프라다·구찌 등 92개사 입점 관광산업·경제 활성화 기대 울산지역 첫 시내면세점이 베일을 벗었다. 서울·부산지역 외에서 시내면세점이 성공할 수 있겠느냐는 당초 우려와 달리 국내외 명품 브랜드 입점이 상당해 성공 가능성을 열고 있다. 울산지역 첫 시내면세점으로 출발하는 진산시내면세점은 13일 울산상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8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관세청의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정책에 따라 시내면세점사업자에 선정된 이후 개장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는 것. 진산시내면세점에 따르면 고객들을 유인할 입점 브랜드는 외국물품 66개(19개 매장), 국내물품 26개(15개 매장) 등 총 92개 브랜드(34개 매장)으로 구성됐다. 이중 해외 명품 브랜드로는 에트로, 지방시, 코치, 페레가모, 버버리, 구찌, 프라다가 입점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프라다가 입점한 것은 진산시내면세점의 향후 전망을 밝게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국내물품은 화장품의 설화수, 헤라와 함께 삼성전자, 정관장 등이 입점한다. 외국인들이 ‘한국명품’으로 보는 브랜드들이다. 설화수나 정관장은 기업 이미지 관리를 위해 직접 본사직원을 판견해 관리할 정도 세심히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선물매장에는 울산지역 특산품인 은장도, 정자돌미역, 현대차미니카 등이 판매된다. 매장 외에는 환전소와 휴게실, 포토존 등을 마련해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산시내면세점을 운영하는 진산선무 강석구 회장은 “지역 첫 시내면세점 개장으로 그동안 해외여행을 가는 지역민들의 큰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며 “인근 양산·경주권의 접근성도 좋아 지역경제 활성에도 기여할 것”이고 밝혔다. 진산시내면세점은 연 30만명에 달하는 울산지역 국내외 여행객들이 대상이다. 지난해 울산에서 해외여행을 나간 여행객은 14만여명, 여기에 기업관련 외국 엔지니어 출장객 8만여명, 울산항 입국선원 7만여명 등이 잠재 고객이다. 강 회장은 “부산(파라다이스 면세점)으로 가는 고객 절반만 확보해도 성공”이라며 “진산시내면세점은 울산의 관광산업 활성화 밑거름 역할과 함께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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