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에 삼창기업㈜ 이두철 회장(사진)이
재선출됐다.
울산상의는 지난달 28일 오후 4시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임원선출을 위한 제1차 임시의원 총회를 갖고 현 이두철 회장을
만장일치 추대로 제15대 울산상의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의원들은 강력한 추진력과 원만한 친화력,
계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울산상의가 어려웠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이두철 회장을
제15대 회장으로 추대한다고 뜻을 같이했다.
이두철 회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울산 상공업계의 화합과 결속을
다져나가는데 가장 큰 비중을 두겠으며, 울산상의가 지역
종합경제단체로서의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부회장에는 김철 ㈜성전사 대표이사, 이덕우 덕양에너젠㈜
대표이사회장, 최일학 금강기계공업㈜ 대표이사, 윤여철 현대자동차㈜
사장, 지성태 SK㈜ 부사장, 이형기 ㈜경동도시가스 부회장,
하성기 S-Oil㈜ 부사장, 김동훈 삼성SDI㈜ 공장장 등 8명이 선출됐다.
상근부회장에는 박종근 현 상근부회장이 재선출됐다.




김기곤 기자

2006-03-01 00:16:28